
해리와 나는 이제 진정한 친구! *_*
출근길에 차창 너머로 하얀 가루가 포로롱 떨어졌다.
하늘은 맑고, 달리는 통일로는 한산한데
하나, 둘 하얀 가루는 자꾸만 자꾸만 떨어지고
한참을 바라보고나서야 그게 눈송이인걸 알아차렸다.
햇살은 눈부신데 거짓말처럼 눈이 펄펄 내린다.
사실 어쩌면 마법은 그렇게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늘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생애 수십번 거리에서 엇갈려 스쳐갔을 타인과 어느 순간 인연을 맺고
가보지 않을거라 생각한 세계에서 살아가고
내것이 아닐거라 생각한 축복들이 내게 주어진다.
아마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이겨내지 못할거라고 생각하는 일들에 승리하고
누리지 못할거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누리게 될런지도 모른다.
그러한 모든 마법이 댓가를 치뤄야하는 것이라면
나는 기꺼이 오늘 이 순간
지켜낼 것들을 위해 용맹한 전사가 되고
키워낼 것들을 위해 조력자가 되고
도달해야 할 것들을 위해 달리겠어.
마법사가 되려면
통과해야 하는 인생의 관문!
그리고 마법사는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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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민영씨.
이제 해리포터 목도리를 둘렀으니 나는 빗자루 타는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겠어요 :)
산티아고 가기 전에 꼬옥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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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언니,
너무나 고마운 (그리고 내가 항상 탐내던!) 이불노트와 선물들 고마워요 :)
그리고 언니의 축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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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쌤,
가족보다 더 오래 보는 일터의 든든한 동지. 늘 고맙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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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마운 그대,
...고맙습니다.




